움벨트 북클럽 3기 – 독일 현대사 읽기 시즌 1 (온라인) 움벨트 북클럽 3기
“독일 현대사 읽기”는 1871년 탄생한 독일의 현대사를 중요한 전환기를 기점으로 자세히 살펴보는 독서 모임입니다. 독일은 한국만큼이나 현대의 여러 극적인 전환점을 통과했습니다. 한 나라가 어떤 변화를 겪어왔는지를 이해하고, 그 과정에서 무엇이 변했고 무엇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은 현재 독일의 모습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독일 현대사 읽기 모임은 디트릭 올로의 <독일 현대사>를 기본으로 독일 현대사를 연대기 순으로 살펴보면서도, 각 시기마다 현재의 우리에게도 중요한 질문을 던지고 있는 책을 함께 읽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독일 현대사 읽기”는 두 개의 시즌으로 나눠 각각 4회차로 진행됩니다. 시즌1에서는 독일제국의 발달부터 2차세계대전까지를 다루며, 시즌 2에서는 패전 이후 서독과 동독, 그리고 통일 이후 독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볼 계획입니다.
시즌 1
1회차) 소개의 시간 + 독일제국(Deutsches Kaiserreich 1871-1914) – 5월 16일(목) 21:00-22:30 읽어야 할 책 : <독일 현대사 – 1871년 독일제국 수립부터 현재까지>, 디트릭 올로, 미지북스, 2019 1장 건국세대 1871~1890년 2장 빌헬름 제국 1890~1914년
2회차) 1차 세계대전(1914-1918) – 5월 30일(목) 21:00-22:30 읽어야 할 책 : <독일 현대사 – 1871년 독일제국 수립부터 현재까지>, 디트릭 올로/3장 1차대전 1914~1918년 <왜 제1차 세계대전은 끝나지 않았는가>, 로버트 거워스, 김영사, 2018
3회차) 바이마르 공화국(1918-1933) – 6월 13일(목) 21:00-22:30 읽어야 할 책 : <독일 현대사 – 1871년 독일제국 수립부터 현재까지>, 디트릭 올로/4장 혁명, 인플레이션 그리고 폭동 1918~1923년/5장 빛 좋은 개살구 바이마르공화국 1924~1930년 <히틀러를 선택한 나라>, 벤저민 카터 헷, 눌와, 2022
4회차) 수용소의 시대(1930-1945) – 6월 27일(목) 저녁 9시에서 10시30 읽어야 할 책 : <독일 현대사 – 1871년 독일제국 수립부터 현재까지>, 디트릭 올로/6장 권위주의에서 전체주의로 1930~1938년/7장 정복, 죽음 그리고 패배 1938~1945년 <아주 평범한 사람들>, 크리스토퍼 브라우닝, 책과함께, 2023
모임 진행자 : 김인건
인원수: 최대 7명, 최소 3명
시즌 1 참가비: 4회차 총 참가비 15유로(Paypal 또는 독일 계좌 이체, 신청 접수 후 안내)
* 참가비는 줌 계정 사용료 및 진행자의 최소 수고비로 사용됩니다.
* 도서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 모든 도서는 전자책으로도 출간되어 있습니다.
참가 조건: 책을 읽고 참석(읽어야 할 책의 분량이 있고, 역사책이기 때문에 하루에 조금씩이라고 책을 읽어나가기를 추천합니다)
신청 및 문의 이메일 : grandfriend82@gmail.com
시즌 1 신청 기간: 5월 12일까지
진행자 소개 김인건 – 프랑크푸르트에서 철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여행 가이드 일을 하면서 번역과 언론 기사 작성 등의 일을 하고 있다. ‘움벨트’라는 연구 모임에서 독일의 환경, 정치, 사회, 문화 등에 대한 프로젝트 글쓰기와 번역 작업을 동료들과 함께하고 있다. 얼마 되지 않는 책을 번역했고, 독일 녹색당의 역사에 관한 책 한 권을 동료 두 사람과 함께 저술했다.
진행자 개인 브런치 https://brunch.co.kr/@grandfriend82
시즌 2 예고: 전후 시대부터 통일 이후 독일 사회까지 이야기 나눌 계획이며 총 4회차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6월 중에 시즌 2의 정확한 일정이 나올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