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토피아 소설 읽기 [북클럽 후기]

“어두운 미래, 지키고 싶은 것” 디스토피아 소설 북클럽 후기 기후 위기의 시대, 끝나지 않는 전쟁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미래를 마냥 낙관적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다가올 미래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지 고민해 보기 위해 디스토피아 소설 네 권을 함께 읽었어요. 첫 번째 시간에는 오리엔테이션과 각자 소개하는 시간을 더보기…

[움벨트 북클럽 1기 모집] ‘디스토피아 소설 함께 읽기’

“어두운 미래, 지키고 싶은 것” 언젠가는 이런 희망을 가지기도 했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더 살기 좋은 세상, 모든 생명체가 본연의 모습 그대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곧 도래할 것이라는 희망 말이죠. 그런 희망이 근거 없는 낙관에 불과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게 된 것은 언제부터였을까요. 후쿠시마 대지진이 일어났을 때였을까요. 시리아 내전으로 발생한 난민을 독일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