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녹색정치] (열매하나, 2024)단행본 발간

움벨트의 김인건, 박상준, 손어진이 작업한 책이 단행본으로 발간되었습니다. [모두를 위한 녹색정치]🌱🪴🌳 저자: 김인건, 박상준, 손어진출판사: 열매하나 / 발행일: 2024년 01월 31일 / 19,000원 세 저자들은 책을 통해 2020년 창당 40주년을 맞은 독일 녹색당이 지난 40여 년 간 독일 정당 정치와 독일 사회의 변화 과정에서 어떤 발전 과정을 겪었고, 독일 사회에 더보기…

[베를린에서 온 기후 편지] 연방선거 이후 독일의 ‘미래를 위한 금요일’ 운동

독일의 ‘미래를 위한 금요일’ 운동은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그룹 중 하나입니다. 2018년 8월 스웨덴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홀로 국회 앞에서 시작한 ‘기후보호를 위한 학교파업’(Skolstrejk för klimate) 이후, 독일 청소년/청년들도 그 해 12월부터 ‘미래를 위한 금요일’ 시위를 조직하고 기후파업을 주도해왔습니다. 지난 10월 22일, 금요일에 열린 ‘미래를 위한 금요일’ 시위 이틀 전, 더보기…

[기후위기 시대의 정치! 독일 녹색당 이야기] 페미니스트 저널 일다 연재

<움벨트>에서 지난 2021년 7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총 4달 동안, 9월26일 독일 제20대 총선을 전후로, 페미니스트 저널 <일다>에 독일 녹색당과 관련한 기사 연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총선은 16년 집권을 한 앙겔라 메르켈(기민당) 다음 총리가 결정되는 중요한 선거였으며, ‘기후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독일 녹색당이 창당 이후 가장 많은 지지율을 보이며, 총리 후보를 더보기…

[기후위기 시대의 정치! 독일 녹색당 이야기]② ‘기후위기’에 응답하는 공약 내세운 독일 녹색당의 선전

녹색당이 내세우는 핵심 선거공약에는 단연 기후위기 대응 정책이다. 2030년까지 1990년과 비교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70% 감축한다는 목표로, 2023년까지 이산화탄소 1톤당 60유로를 부과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탄소배출세로 마련된 재원을 시민들에게 에너지 지원금 형태로 돌려줘 난방비나 차량 유지비를 충당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