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녹색잡지] 똑똑똑, 녹유 제21호

움벨트 소속 김인건 님과 손어진 님이 참여하고 있는 독립잡지 <똑똑똑, 녹유>를 소개한 적이 있지요. (제19호 소개 글, 2021년 7월 16일) 2022년 여름에도 제20호가 발행되었고, 이번에 가을호 제21호가 발행되었습니다. (*21호 이전 <똑똑똑, 녹유>는 모두 녹유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하셔서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올해 6월 미국 연방대법원에서 여성의 임신중지 권리를 인정한 ‘로 대 더보기…

[플라스틱아틀라스] 세계판, 아시아판(한국어 버전) 동시 발간

안녕하세요! 석탄아틀라스에 이어 플라스틱아틀라스 세계판과 아시아판 두권이 발간되었습니다. <움벨트>에서 번역하고, <작은것이 아름답다>에서 발간한 플라스틱아틀라스 세계판과 아시아판은 각각 독일 <하인리히 뵐 재단>과 독일환경단체 <분트>에서, <하인리히 뵐 재단 아시아지부>와 <플라스틱 추방연대>에서 발행한 플라스틱 보고서입니다. 《플라스틱아틀라스》는 세계 곳곳에서 마주하는 플라스틱 문제의 민낯이 무엇인지, 오해와 진실, 성찰과 대안이 담았습니다. ‘플라스틱’이 등장한 지 113년, 지구별은 더보기…

[석탄아틀라스] 개정 온라인판 무료 공개

안녕하세요! 지난 2021년 3월 19일, <움벨트>에서 번역하고, <작은것이 아름답다>에서 발행한 <하인리히 뵐 재단>의 석탄 아틀라스 한국어판 출간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후 <하인리히 뵐 재단 아시아 지부>와 <작은것이 아름답다>가 협력해 석탄 아틀라스 한국어 개정 온라인판을 제작했습니다. 그리고 2022년 2월 21일, 한국어 개정판을 누구나 읽어볼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무료로 공개했습니다. <석탄 아틀라스> 첫 더보기…

[베를린에서 온 기후 편지] 기후위기 시대의 생존방식은 ‘탈성장’, ‘연결’되는 삶

2021년 한 해 동안 하리타 님과 함께 여성주의 저널 <일다>에 연재한 “베를린에서 온 기후편지” 마지막 편이 발행됐습니다. 한 해 동안 총 12편, 11개 주제로 한국에 있는 에코워리어(Eco-Warrior, 환경을 지키는 전사) 독자들에게 편지를 보냈는데요, 마지막 편은 남미자 독자님(경기도교육연구원)의 독자후기와 저희의 답장으로 마무리를 해보았어요. “저는 요즘 근본적인 전환이 필요한 게 아닐까 생각을 더보기…

[베를린에서 온 기후 편지] 빌려 쓰고 다시 쓰고…기후위기 시대의 경제

우리에게 꼭 필요해 구입할 수 밖에 없는 물건들. 우리는 어떻게 소비하고 사용 후 처리해야 할까요? 많은 회사들이 늘어나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품 재활용과 같은 지속가능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데요, 그 중 몇몇이 소비자를 녹속임하는 그린워싱 사례로 드러나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스포츠 의류 다국적 기업인 나이키는 ‘나이키 그라인드'(Nike Grind) 캠페인을 더보기…

[베를린에서 온 기후 편지] 연방선거 이후 독일의 ‘미래를 위한 금요일’ 운동

독일의 ‘미래를 위한 금요일’ 운동은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그룹 중 하나입니다. 2018년 8월 스웨덴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홀로 국회 앞에서 시작한 ‘기후보호를 위한 학교파업’(Skolstrejk för klimate) 이후, 독일 청소년/청년들도 그 해 12월부터 ‘미래를 위한 금요일’ 시위를 조직하고 기후파업을 주도해왔습니다. 지난 10월 22일, 금요일에 열린 ‘미래를 위한 금요일’ 시위 이틀 전, 더보기…

[기후위기 시대의 정치! 독일 녹색당 이야기] 페미니스트 저널 일다 연재

<움벨트>에서 지난 2021년 7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총 4달 동안, 9월26일 독일 제20대 총선을 전후로, 페미니스트 저널 <일다>에 독일 녹색당과 관련한 기사 연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총선은 16년 집권을 한 앙겔라 메르켈(기민당) 다음 총리가 결정되는 중요한 선거였으며, ‘기후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독일 녹색당이 창당 이후 가장 많은 지지율을 보이며, 총리 후보를 더보기…

[베를린에서 온 기후 편지] 지구온난화 가속하는 “부끄러운 항공 여행” 안 할 것

독일에 와서 글로만 접했던 3주, 4주씩 휴가로 여행을 다니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퇴사를 생각하지 않고는 상상할 수 없는 3주, 4주 휴가가 있다는 것이 부럽기만 했는데, 사실 그 여행을 위해 지불해하는 환경 부담이 상당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유럽이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는데 선도적인 것 같지만, 그만큼 환경을 망가뜨린 장본인도 유럽 및 더보기…

[시사인 연재 4] 녹색당 울타리 안에서는 성소수자·이민자들이 어울려 산다

2020년 새롭게 개정된 녹색당 강령 제4장 ‘함께 사는 삶’은 열린사회에 대한 독일 녹색당의 견해를 분명히 보여준다. 강령은 구성원들의 다양성이 사회를 강하게 만들며, 이를 위해 불평등을 해소하고 소수자를 보호하며 혐오와 차별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밝히고 있다. 강령은 구체적으로 서로 다른 종교와 피부색을 가진 사람들, 이민자, 여성, 성소수자 등의 권리를 이야기한다. 난민 더보기…

[시사인 연재 3] 통일 후 30년, ‘기후위기’로 뭉친 독일 녹색당

1989년 11월9일,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다. 그로부터 1년 뒤인 1990년 10월3일, 옛 동독의 여러 주(州)들이 서독 연방정부에 가입하는 형태로 독일은 통일되었다. 한국인이 ‘독일 통일’에서 연상하는 것은 아무래도 시민들이 베를린 장벽 위에 올라 환호하며 망치로 장벽을 부수고, 이렇게 무너진 장벽 사이로 옛 동독 주민들이 서독 영토로 들어오는 장면일 것이다. 그러나 독일 통일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