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토크] 홍파랑 작가의 기후위기 SF스릴러(12/15)

기후위기 SF스릴러 <살아남은 자들>을 쓴 홍파랑 작가의 온라인 북토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미래를 그리고 계시나요? SF스릴러 소설 <살아남은 자들>은 기후 위기로 해수면이 상승하고 소수자를 혐오하는 광신도 집단이 세상을 지배하는 미래의 한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길을 떠나는 소수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절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일이지만, 이러한 미래가 그리 멀지 않을지도 더보기…

디스토피아 소설 읽기 [북클럽 후기]

“어두운 미래, 지키고 싶은 것” 디스토피아 소설 북클럽 후기 기후 위기의 시대, 끝나지 않는 전쟁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미래를 마냥 낙관적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다가올 미래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지 고민해 보기 위해 디스토피아 소설 네 권을 함께 읽었어요. 첫 번째 시간에는 오리엔테이션과 각자 소개하는 시간을 더보기…

[움벨트 북클럽 1기 모집] ‘디스토피아 소설 함께 읽기’

“어두운 미래, 지키고 싶은 것” 언젠가는 이런 희망을 가지기도 했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더 살기 좋은 세상, 모든 생명체가 본연의 모습 그대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곧 도래할 것이라는 희망 말이죠. 그런 희망이 근거 없는 낙관에 불과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게 된 것은 언제부터였을까요. 후쿠시마 대지진이 일어났을 때였을까요. 시리아 내전으로 발생한 난민을 독일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