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 국가’ 독일 사회의 경험] 일다 연재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움벨트의 김인건과 손어진이 페미니스트 저널 <일다>에 “‘이민자 국가’ 독일 사회의 경험”이라는 제목으로 기획 기사를 연재했습니다. 이번 연재를 통해 시대에 따라 변하는 독일의 이민자 정책과 독일 사회의 반응, 그리고 이민자들의 욕구, 감정, 투쟁 등도 함께 알아보고자 했습니다.

[쁘띠북메쎄 후기] 이민(해외)생활하는 나에게 힘이 되었던 책

움벨트 쁘띠 북메쎄가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마쳤어요.💚 글쓰기, 번역, 출판에 관심있으신 분들부터, 움벨트 작업물들에 관심이 있어 오신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1부의 움벨트 소개부터 2부의 이야기마당, 그 뒤의 책벼룩시장까지 참여해주신 여러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만남이자 새로운 자극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라요. 이야기마당 시간에 함께 나누었던 ‘이민(해외) 생활을 더보기…

움벨트 쁘띠 북메쎄(Umwelt petite Buchmesse)+프랑크푸르트 도서전(10월 21-22일)

책에 관심있는 사람들, 창작자, 번역가, 출판인들을 움벨트 쁘띠 북메쎄(Umwelt petite Buchmesse)에 초대합니다. 안녕하세요! 움벨트는 2018년 ‘지속가능한 삶’을 키워드로 독일에서 시작한 번역, 기고, 출판 공동체입니다. 움벨트는 독일 하인리히 뵐 재단에서 나오는 환경, 기후위기 관련 다양한 읽을거리를 독한 번역해 한국에서 번역서를 발행하고 있으며, 시사인, 프레시안, 일다 등의 언론사에 독일 정책을 소개하는 기획기사 발행 및 단행본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오는 10월 21일 토요일 오후에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움벨트 쁘띠 북메쎄’에서 더보기…

[농업아틀라스 출간 발표회] 농업아틀라스 3종이 발간될 예정입니다.

움벨트에서 번역한 《농약아틀라스 한국어판 2023》《농식품아틀라스 한국어판 2023》《농업아틀라스 한국어판 2023》총 3종 아틀라스가 동시에 출됩니다. 농업 관련 3종 아틀라스는 (사)작은것이 아름답다와 독일 하인리히 뵐 재단 홍콩 지부의 협력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오는 6월 14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노무현 시민센터 다목적홀 가치하다에서 출간 발표회를 갖습니다. 한국에 계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기후위기, 식량위기, 더보기…

[장애인 운동, 독일에 묻다 ⑧] 독일 장애 여성들이 겪는 ‘교차된’ 어려움

독일의 장애 운동과 장애 정책에 관한 프레시안 연재의 마지막 글입니다. 여덟 번째 글은 독일 장애 여성들이 겪어왔던 국가 폭력의 역사에서부터 노동으로부터의 소외, 성폭력을 비롯한 각종 폭력에 노출되어 있는 현황에 대해 다뤘습니다. 산전 검사 및 장애 가능성이 있는 태아를 임신중절할 수 있는 법은 여성의 자발적인 임신중단권과 연결되어 독일 사회에서도 가장 어려운 더보기…

[장애인 운동, 독일에 묻다 ⑦] 틱톡으로 ‘문화 접근권’ 외치는 장애인 인플루언서

프레시안 연재 일곱 번째 글은 독일에서 장애를 갖고 사는 사람들이 일상에서 여가활동과 문화예술 활동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에 관한 글입니다. 2014년 독일 최대 장애인협회인 레벤스힐페(Lebenshife)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정신장애인을 포함한 독일의 장애인 중 주택, 학교, 직장, 여행, 여가활동 부문에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10% 미만에 불과했습니다. 이후로 몇 더보기…

[에너지아틀라스 한국어판 2022] 온라인판 무료 공개

안녕하세요!올해 1월 13일 움벨트에서 번역하고, 작은것이 아름답다에서 발행한 독일 하인리히 뵐 재단의 <에너지아틀라스(2018년) 한국어판 2022> 을 출간했습니다.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하인리히 뵐 재단과 작은것이 아름답다는 <에너지아틀라스 한국어판 2022>를 누구나 읽어볼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무료로 공개했습니다. 유럽 재생에너지 현황에 관한 사실, 다양한 데이터들 뿐만 아니라 한국 재생에너지의 현황에 관해서도 더보기…

[장애인 운동, 독일에 묻다 ⑥] 장애인은 투표할 수 있는가? 투표하고 있는가?

프레시안 연재 여섯 번째 글은 독일 내 중증장애인들의 투표권 보장에 관한 글입니다. 2021년 9월 독일 연방선거(총선)는 독일 내 8만 5천 명의 장애인들에게 처음으로 선거권이 주어진 날이었습니다. 독일 내 중증장애인들 중에서는 혼자서 여러 사무를 처리할 수 없어 이를 대신해주는 법정후견인을 가진 사람들도, 이들은 이 법정후견인이 있다는 이유로 공직자를 선출하는 선거에 참여를 더보기…

[장애인 운동, 독일에 묻다 ⑤] 장애인에게도 ‘가고 싶은 학교에 갈 권리’가 있다

프레시안 연재 다섯 번째 글은 독일의 통합교육에 관한 글입니다. 독일은 2008년 유엔장애인권리협약을 공식 인준하고, 2009년부터 기존에 장애가 있는 학생과 비장애인 학생이 함께 교육을 받는 통합교육으로 원칙으로 전환했습니다. 하지만 독일 내 특수학교가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고, 장애가 있는 학생이 통합교육을 실시하는 학교로 진학하더라도, 준비 미흡으로 어려움을 겪고 다시 특수학교로 옮기는 일도 더보기…

[장애인 운동, 독일에 묻다 ④] 장애인 구직자에겐 ‘취업 시련’을 겪을 권리조차 없나

프레시안 연재 네번째 글은 독일의 중증장애인 의무고용 제도와 작업장 제도에 관한 글입니다.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똑같이 직업에 대한 꿈을 꾸고,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하며,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절대로 차별받아서는 안된다. 독일의 장애인들의 노동권 보장 운동, 정부의 장애인 노동정책, 독일 중증장애인 고용 현황에 관한 자세한 글은 아래 기사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