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에서 온 기후 편지] 채식은 기후위기의 대안일까?

[베를린에서 온 기후 편지] 채식은 기후위기의 대안일까?
동물권과 생명윤리, 건강 및 영양학, 그리고 친환경성에 있어 비거니즘을 둘러싼 많은 논의가 있지만, 이번 편지에서는 ‘친환경성’에 초점을 맞춰봅니다. 고기를 안 먹거나 덜 먹는 개인적 실천과, 사회적 차원에서 고기 생산을 줄이는 것이 기후위기에 대응책인 것은 분명합니다. 육류, 생선, 유제품까지 먹는 잡식에 비해 비건식이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이 적다는 것은 수많은 연구를 통해 밝혀졌어요

[베를린에서 온 기후 편지] ‘폐기물 1kg당 천원’ EU 플라스틱세를 소개합니다

환경세를 도입하기 시작한 지 30여년이 지난 유럽에서 최근 또 하나의 환경세가 탄생했습니다. 바로 ‘플라스틱세’(Plastic Tax)인데요, 유럽연합 차원에서 각 회원국에 ‘재활용 불가능한 플라스틱 폐기물 1킬로그램당 0.8유로(한화 약 1천원)’를 부과한다는 것이 골자입니다. 플라스틱세, 과연 판도를 바꿀 수 있을까요?

[베를린에서 온 기후 편지]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유럽사회의 자세

2003년 5월 창간한 페미니스트 저널 에 프라이부르크에 거주하는 하리타 님과 함께 “베를린에서 온 기후 편지”라는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편지는 한국 그린뉴딜과 유럽연합의 그린딜, 독일의 기후보호 프로그램 2030 정책을 분석하고, 기후위기 시대, 강력한 기후보호 정책으로 인기를 높여가는 독일 녹색당에 관해 다루었습니다.

[인터뷰] 오늘부터 나 비건이야!

LA 가는 비행기표를 예매하면서 호기심으로 기내식도 비건으로 신청했다. 비행기를 타던 날 아침도 평범하게 밥에 계란에 비엔나 소세지를 먹고 10시간 동안 비행기에서 책을 읽고 채식으로 식사를 하고 비행기에 내려서 마중 나온 친구한테 이야기 했다. “오늘부터 나 비건이야!”

<석탄 아틀라스> 한국어판 출간 텀블벅 시작!

지구환경보고서 <석탄 아틀라스> 한국어판 출간 움벨트 팀원들과 하인리히 뵐 재단에 컨택해 번역 허가를 받고 본격적으로 아틀라스 시리즈를 번역한 지 2년이 훌쩍 지났다. 하인리히 뵐 재단 자료는 독일에 살고 있는 움벨트 팀원들이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접하고 있던 것들이라 아주 낯설지 않았다. 번역물을 출판해줄 한국 파트너로 한국 최초 생태환경문화잡지인 <작은것이 아름답다>를 만나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