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아틀라스 출간 발표회] 농업아틀라스 3종이 발간될 예정입니다.

움벨트에서 번역한 《농약아틀라스 한국어판 2023》《농식품아틀라스 한국어판 2023》《농업아틀라스 한국어판 2023》총 3종 아틀라스가 동시에 출됩니다. 농업 관련 3종 아틀라스는 (사)작은것이 아름답다와 독일 하인리히 뵐 재단 홍콩 지부의 협력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오는 6월 14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노무현 시민센터 다목적홀 가치하다에서 출간 발표회를 갖습니다. 한국에 계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기후위기, 식량위기, 더보기…

[장애인 운동, 독일에 묻다 ⑧] 독일 장애 여성들이 겪는 ‘교차된’ 어려움

독일의 장애 운동과 장애 정책에 관한 프레시안 연재의 마지막 글입니다. 여덟 번째 글은 독일 장애 여성들이 겪어왔던 국가 폭력의 역사에서부터 노동으로부터의 소외, 성폭력을 비롯한 각종 폭력에 노출되어 있는 현황에 대해 다뤘습니다. 산전 검사 및 장애 가능성이 있는 태아를 임신중절할 수 있는 법은 여성의 자발적인 임신중단권과 연결되어 독일 사회에서도 가장 어려운 더보기…

[장애인 운동, 독일에 묻다 ⑦] 틱톡으로 ‘문화 접근권’ 외치는 장애인 인플루언서

프레시안 연재 일곱 번째 글은 독일에서 장애를 갖고 사는 사람들이 일상에서 여가활동과 문화예술 활동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에 관한 글입니다. 2014년 독일 최대 장애인협회인 레벤스힐페(Lebenshife)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정신장애인을 포함한 독일의 장애인 중 주택, 학교, 직장, 여행, 여가활동 부문에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10% 미만에 불과했습니다. 이후로 몇 더보기…

[에너지아틀라스 한국어판 2022] 온라인판 무료 공개

안녕하세요!올해 1월 13일 움벨트에서 번역하고, 작은것이 아름답다에서 발행한 독일 하인리히 뵐 재단의 <에너지아틀라스(2018년) 한국어판 2022> 을 출간했습니다.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하인리히 뵐 재단과 작은것이 아름답다는 <에너지아틀라스 한국어판 2022>를 누구나 읽어볼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무료로 공개했습니다. 유럽 재생에너지 현황에 관한 사실, 다양한 데이터들 뿐만 아니라 한국 재생에너지의 현황에 관해서도 더보기…

[장애인 운동, 독일에 묻다 ⑥] 장애인은 투표할 수 있는가? 투표하고 있는가?

프레시안 연재 여섯 번째 글은 독일 내 중증장애인들의 투표권 보장에 관한 글입니다. 2021년 9월 독일 연방선거(총선)는 독일 내 8만 5천 명의 장애인들에게 처음으로 선거권이 주어진 날이었습니다. 독일 내 중증장애인들 중에서는 혼자서 여러 사무를 처리할 수 없어 이를 대신해주는 법정후견인을 가진 사람들도, 이들은 이 법정후견인이 있다는 이유로 공직자를 선출하는 선거에 참여를 더보기…

[장애인 운동, 독일에 묻다 ⑤] 장애인에게도 ‘가고 싶은 학교에 갈 권리’가 있다

프레시안 연재 다섯 번째 글은 독일의 통합교육에 관한 글입니다. 독일은 2008년 유엔장애인권리협약을 공식 인준하고, 2009년부터 기존에 장애가 있는 학생과 비장애인 학생이 함께 교육을 받는 통합교육으로 원칙으로 전환했습니다. 하지만 독일 내 특수학교가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고, 장애가 있는 학생이 통합교육을 실시하는 학교로 진학하더라도, 준비 미흡으로 어려움을 겪고 다시 특수학교로 옮기는 일도 더보기…

[장애인 운동, 독일에 묻다 ④] 장애인 구직자에겐 ‘취업 시련’을 겪을 권리조차 없나

프레시안 연재 네번째 글은 독일의 중증장애인 의무고용 제도와 작업장 제도에 관한 글입니다.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똑같이 직업에 대한 꿈을 꾸고,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하며,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절대로 차별받아서는 안된다. 독일의 장애인들의 노동권 보장 운동, 정부의 장애인 노동정책, 독일 중증장애인 고용 현황에 관한 자세한 글은 아래 기사를 더보기…

[장애인 운동, 독일에 묻다 ③] 장애인 탈시설이 가능한가? 독일에서 길을 찾다

프레시안 세 번째 연재 글은 자기결정권에 따라 자기가 원하는 형태의 주거형태를 결정해 왔던 독일의 장애인 주거권에 관한 글입니다. 2020년 기준, 독일 장애인의 40% 정도가 24시간 요양 및 활동 지원을 하는 시설이 아닌, 개별적인 자유가 보장되는 주거 공간에서 생활하며 방문 요양 및 활동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독일 장애인 탈시설 역사, 장애인과 더보기…

[장애인 운동, 독일에 묻다 ②] ‘이동권’ 보장 법률과 정책에 따른 변화

프레시안 기획연재 두 번째 글은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하는 법안, 현재 베리어프리 현황에 관한 글입니다. 독일은 정부기관에서부터 민간시설에 이르기까지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주요 법률을 제정해왔고, 이를 실행하는 구체적인 정책에 정부와 지자체의 상당한 예산을 사용해왔습니다. 하지만 정부와 지자체의 의지에 따라 진행되는 대중교통 배리어프리 확대 사업은 지자체장과 연립 주정부를 구성하는 정당들의 우선순위에 따라 더보기…

[장애인 운동, 독일에 묻다 ①] 독일의 장애인 이동권 투쟁과 ‘배리어 프리’의 실현

프레시안 기획연재 첫 번째 글은 독일의 장애인 이동권 역사와 이동권 정책에 관한 내용입니다. 기차 플랫폼에서 역 입구로 이어지는 난간에 몸을 매달고, 통행을 막으며 이동권을 보장하라는 시위는 한국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 이동권 시위를 연상시킵니다. 장애인의 이동권 투쟁은 한국만이 아니라 독일에서도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