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아틀라스] 출간 안내

움벨트가 번역한 하인리히 뵐 재단(Heinrich-Böll-Stiftung) 재단의 <에너지아틀라스 ENERGIEATLAS>가 2023년 1월 13일 한국어판으로 출간되었습니다. 한국의 생태환경문화잡지 작은것이 아름답다에서 출간한 이번 한국어판 <에너지아틀라스>는 <석탄아틀라스>, <플라스틱아틀라스 세계>, <플라스틱아틀라스 아시아>에 이어 네 번째로 한국에 소개되는 아틀라스입니다. ≪에너지아틀라스≫는 12개 주제로 나눠 유럽의 재생에너지의 현실과 과제를 다루고 있다. 역사, 미래, 경제, 시민 에너지, 도시, 에너지 빈곤, 더보기…

[독립녹색잡지] 똑똑똑, 녹유 제21호

움벨트 소속 김인건 님과 손어진 님이 참여하고 있는 독립잡지 <똑똑똑, 녹유>를 소개한 적이 있지요. (제19호 소개 글, 2021년 7월 16일) 2022년 여름에도 제20호가 발행되었고, 이번에 가을호 제21호가 발행되었습니다. (*21호 이전 <똑똑똑, 녹유>는 모두 녹유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하셔서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올해 6월 미국 연방대법원에서 여성의 임신중지 권리를 인정한 ‘로 대 더보기…

[플라스틱아틀라스] 세계판, 아시아판(한국어 버전) 동시 발간

안녕하세요! 석탄아틀라스에 이어 플라스틱아틀라스 세계판과 아시아판 두권이 발간되었습니다. <움벨트>에서 번역하고, <작은것이 아름답다>에서 발간한 플라스틱아틀라스 세계판과 아시아판은 각각 독일 <하인리히 뵐 재단>과 독일환경단체 <분트>에서, <하인리히 뵐 재단 아시아지부>와 <플라스틱 추방연대>에서 발행한 플라스틱 보고서입니다. 《플라스틱아틀라스》는 세계 곳곳에서 마주하는 플라스틱 문제의 민낯이 무엇인지, 오해와 진실, 성찰과 대안이 담았습니다. ‘플라스틱’이 등장한 지 113년, 지구별은 더보기…

[석탄아틀라스] 개정 온라인판 무료 공개

안녕하세요! 지난 2021년 3월 19일, <움벨트>에서 번역하고, <작은것이 아름답다>에서 발행한 <하인리히 뵐 재단>의 석탄 아틀라스 한국어판 출간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후 <하인리히 뵐 재단 아시아 지부>와 <작은것이 아름답다>가 협력해 석탄 아틀라스 한국어 개정 온라인판을 제작했습니다. 그리고 2022년 2월 21일, 한국어 개정판을 누구나 읽어볼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무료로 공개했습니다. <석탄 아틀라스> 첫 더보기…

[베를린에서 온 기후 편지] 기후위기 시대의 생존방식은 ‘탈성장’, ‘연결’되는 삶

2021년 한 해 동안 하리타 님과 함께 여성주의 저널 <일다>에 연재한 “베를린에서 온 기후편지” 마지막 편이 발행됐습니다. 한 해 동안 총 12편, 11개 주제로 한국에 있는 에코워리어(Eco-Warrior, 환경을 지키는 전사) 독자들에게 편지를 보냈는데요, 마지막 편은 남미자 독자님(경기도교육연구원)의 독자후기와 저희의 답장으로 마무리를 해보았어요. “저는 요즘 근본적인 전환이 필요한 게 아닐까 생각을 더보기…

[베를린에서 온 기후 편지] 빌려 쓰고 다시 쓰고…기후위기 시대의 경제

우리에게 꼭 필요해 구입할 수 밖에 없는 물건들. 우리는 어떻게 소비하고 사용 후 처리해야 할까요? 많은 회사들이 늘어나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품 재활용과 같은 지속가능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데요, 그 중 몇몇이 소비자를 녹속임하는 그린워싱 사례로 드러나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스포츠 의류 다국적 기업인 나이키는 ‘나이키 그라인드'(Nike Grind) 캠페인을 더보기…

[베를린에서 온 기후 편지] 연방선거 이후 독일의 ‘미래를 위한 금요일’ 운동

독일의 ‘미래를 위한 금요일’ 운동은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그룹 중 하나입니다. 2018년 8월 스웨덴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홀로 국회 앞에서 시작한 ‘기후보호를 위한 학교파업’(Skolstrejk för klimate) 이후, 독일 청소년/청년들도 그 해 12월부터 ‘미래를 위한 금요일’ 시위를 조직하고 기후파업을 주도해왔습니다. 지난 10월 22일, 금요일에 열린 ‘미래를 위한 금요일’ 시위 이틀 전, 더보기…

[기후위기 시대의 정치! 독일 녹색당 이야기] 페미니스트 저널 일다 연재

<움벨트>에서 지난 2021년 7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총 4달 동안, 9월26일 독일 제20대 총선을 전후로, 페미니스트 저널 <일다>에 독일 녹색당과 관련한 기사 연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총선은 16년 집권을 한 앙겔라 메르켈(기민당) 다음 총리가 결정되는 중요한 선거였으며, ‘기후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독일 녹색당이 창당 이후 가장 많은 지지율을 보이며, 총리 후보를 더보기…

[베를린에서 온 기후 편지] 지구온난화 가속하는 “부끄러운 항공 여행” 안 할 것

독일에 와서 글로만 접했던 3주, 4주씩 휴가로 여행을 다니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퇴사를 생각하지 않고는 상상할 수 없는 3주, 4주 휴가가 있다는 것이 부럽기만 했는데, 사실 그 여행을 위해 지불해하는 환경 부담이 상당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유럽이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는데 선도적인 것 같지만, 그만큼 환경을 망가뜨린 장본인도 유럽 및 더보기…